작은방은 창고가 되어 버렸다.
24년 취미의 시간이 모두 여기에 들어 있다.
안쪽에 박스로 한겹더 쌓여 있다.
이정도면 3D프린터를 돌려도 방음이 되지 않을까?
물론 다른 곳도 쌓여있다...

이것을 모두 컨텐츠로 만들어야 한다.

이각도가 현재 나의 상황을 알려주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전 주인은 본인 집인데도 불구하고 관리를전혀 안한것 같다. 기존의 철망 같은거로 어설프게 만든 선반을 모두 제거하고 내가 가진거로 돈쓰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였다.

새해첫 나눔 득템!
기대했던 면접은 떨어졌다.
5개월만의 첫 면접 첫 낙방!

내가 다른 이들에게 항상 말했던
가장 좋아하는게 뭔지를 아는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정작 내가 가장 좋아하는것이랑 가장 잘하는 것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그냥 하는 것들이 대부분 이였던게 아닐까?